구로구의회가 현재 제293회 정례회가 진행중인 가운데 6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지방의회의 꽃'인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정감사에 의원들이 구청 등에 감사 자료를 요청한 건수는 박칠성 의장(의장은 감사 총괄)을 제외한 15명 의원이 총 610여건이다. 이는 2019년 6월에 실시된 행정감사 때 571건 보다 40여건이 늘어난 수치다. 제일 많이 자료를 요청한 의원은 이 모 의원으로 87건으로 구의원 1인당 평균 감사 자료 요청 건수는 40여건이다.
이번 감사 장소는 운영위원회는 구의회사무국 5층, 행정기획위원회는 구청 3층 창의홀에서, 복지건설위원회는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감사대상은 본청(구의회 사무국 포함) 보건소, 시설관리공단, 구로희망복지재단, 구로문화재단, 구로문화원, 구로구장학회 등이다.
일정을 보면 첫날인 8일 오전 10시부터 구의회사무국을 필두로 오후엔 감사실, 옴부즈맨, 대외정책담당관, 구정연구반, 미래발전기획단, 10일엔 기획경제국, 생활복지국, 시설관리공단,구로희망복지재단 등이다.
11일엔 행정관리국, 도시관리국, 구로장학회, 구로문화재단, 구로문화원 등이, 12일에는 보건소, 안전관리국, 시설관리공단 등이 감사를 받게된다.
또 15일엔 구의회 상임위원별 공개 질문과 답변이 진행되고 마지막날인 16일엔 위원별 강평과 상임위원장 강평, 그리고 구청 5층 강당에서 의장 총평을 끝으로 행정감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채홍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