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영환)은 지난 6월 3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24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지역아동센터 방역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양상에도 부득이하게 운영할 수밖에 없는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방역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이 보유한 방역 물품과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진행한다.
특히 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발(發) 집단감염을 계기로 지난달 29일부터 6월 14일까지 2주간 수도권 공공시설의 운영이 중지됨에 따라 공단 휴관 사업장의 임직원 40여명이 방역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공단 유영환이사장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다중이용시설들이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 기관이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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