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동에 들어설 공공임대주택 조감도
개봉동에 역세권 공공임대 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달 27일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의 지구단위 계획 결정 및 특별계획구역 계획을 수정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로구 개봉동 지하철 1호선 주변에 28층 규모의 역세권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한다. 대상지는 노후 건축물이 밀집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꼽히는 지역이다.
이번 특별계획구역 지정을 통하여 대상지 5140.3㎡ 에 지하 4층~지상 28층 규모의 302가구(공공임대주택 86가구) 공동주택을 건립하고, 2030 서울시 생활권계획(고척·개봉지역)상 우선공급 필요시설인 노인복지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계획구역 지정 및 세부개발계획 결정으로 개봉역 일대의 역세권 기능 활성화 및 주거환경 개선, 양질의 임대주택 공급에 따른 서민주거 안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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