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드림스타트 서비스 연계기관 8곳과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우리아이들병원(이사장 정성관), 우리아이들인지정서발달연구소(대표 한보령), 아트앤하트꿈을그리는미술학원(원장 유은지), 개봉태권도(관장 이남범), 라라아트미술학원(원장 윤빛나라), 항동태권도(관장 이성준), 두리야미술(원장 주순희), 인아치과(원장 이주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드림스타트 아동의 심리검사․치료, 성조숙증 검사, 미술‧태권도 프로그램 참여, 치과 진료 비용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구로구는 드림스타트 실무자의 사례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슈퍼비전 교육을 12일 실시했다. 우리아이들병원 마음튼튼클리닉 박소영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아동기 정신과적 문제의 조기발견과 개입방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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