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코레일)가 마스크를 미처 못 챙긴 고객을 위해 KTX 등 열차에 있는 자동판매기에서도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열차를 이용할 때 모든 사람이 반드시 마스크를 쓰도록 강력히 계도하기 위한 조치이다.
또한, 차내 자판기에서는 KF94 마스크나 식약처에서 인증받은 덴탈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으며 KF94 마스크는 1,800원, 덴탈 마스크는 1,000원에 판매된다.
한편, 한국철도는 지난달 27일부터 마스크 미착용 승객의 열차 이용을 제한하고 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위해 모든 열차와 역에 홍보물을 부착하고 캠페인을 시행하며 계도에 힘쓰고 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고객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열차 안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부탁했다.
<정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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