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예스병원이 입원중인 환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임시 폐쇄됐다
구로구는 구로예스병원에 입원 중이던 대전시민 A씨(여·55)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병원은 임시 폐쇄됐다.
구로구에 따르면 이 여성은 수술을 받기 위해 지난 12일 구로예스병원에 입원했다. 그러나 수술을 앞두고 발열, 근육통 증상이 나타나 18일 관내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으로 판정됐다. A씨는 격리병원으로 옮겨졌고, 구로예스병원은 외부인 출입을 막은 채 병동을 폐쇄했다.
구로구는 병원 앞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의료진, 입원환자 등 18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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