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19일 노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른 헌혈 기피현상으로 혈액 부족이 심화되고, 혈액보유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공단은 혈액 수급에 일조하고자 올해 초부터 헌혈 캠페인을 지속해왔다.
사회적 문제 해결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공단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이 캠페인은 지난 19일, 3회차를 맞이했다. 이 날도 공단 임직원 18명이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의 뜻을 밝혔으며, 헌혈의 집 구로디지털단지 지점에서 헌혈을 실시했다.
공단 유영환 이사장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헌혈캠페인을 올해 상반기 3회 시행했다”며 “국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 전파를 선도 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공단은 사랑의 헌혈 캠페인뿐만 아니라, 대한적십자사 중앙혈액원에 헌혈 증서를 기부하고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혈액수급난 극복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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