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2년 연속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우수자치구로 선정됐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된 ‘2020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총 20억8,220만원을 모금했다. 지난해 15억6,560만원 대비 33% 증가한 역대 최대 모금액이다.
구로구는 ‘사랑의 온도탑’ 설치 ‘특별모금생방송’ 진행 등 기업과 단체, 주민들의 모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김용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지난 23일 구청을 방문해 이성 구청장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과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 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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