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접수가 6월 30일 마감된다.
자영업자 생존자금은 지난해 연매출액이 2억원 미만이고, 2019년 9월 1일 이전 구로구에 사업자 등록을 한 종사자수 5인 미만 사업장(제조·건설·운수·광업은 10인 미만)을 대상으로 2개월간 70만원씩 지급된다.
지난해 영업 기간이 6개월 미만인 경우에는 매출액이 1억원 미만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자영업자 생존자금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서울형 재난긴급생활비와는 중복해 받을 수 있고, 서울제조업긴급사업비, 서울시 특수고용·프리랜서 특별지원금과는 중복 수령이 불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분은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홈페이지’(http://smallbusiness.seoul.go.kr)를 방문하면 된다. 평일은 사업주 출생년도 끝자리에 맞춰 월 1·6, 화 2·7, 수 3·8, 목 4·9, 금 5·0 5부제로 운영되며, 주말에는 출생년도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별도 서류 제출 없이 본인인증 후 사업자등록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한편 구청과 우리은행에서는 현장 접수도 진행하고 있다.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위임장(대리인인 경우) 등 서류를 지참해 구청 지하 1층 혁신사랑방이나 구로구 소재 우리은행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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