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양홍준)이 NGO단체 (사)함께하는사랑밭과 공동주최 및 주관한 6·25전쟁 70주년 계기 그림공모전 ‘나라사랑 생각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지난 27일 함께하는사랑밭 강당에서 개최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 및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이를 통해 그 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한 그림공모전으로 입상자는 총 43명이다.
이 날 시상식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서울남부보훈지청장과 함께하는사랑밭 이사, 대표 수상자 및 학부모 등 최소 인원인 30여명만 참석하여 진행되었으며, 서울남부보훈지청에서 밀리의 서재와 함께 제작한 6·25전쟁 70주년 기념 챗북 ‘생존 학도병 이야기’를 공개 상영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그림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6·25전쟁이 나와 상관없는 옛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 우리의 삶을 있게 한 살아있는 역사임을 기억하고,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께 감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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