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김누리 교수 ‘교육을 묻다’ 강의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
홍기빈 소장‧최재천 교수 ‘코로나19로 인한 변화’ 주제 강연
구로구가 온라인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
구는 “주민들에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온라인 강연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11일 생방송 특강 ‘대한민국 교육을 묻다’를 마련한다. 중앙대학교 김누리 교수가 강사로 나서 우리나라 교육제도의 현실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강의한다. 학부모, 교사, 청소년이 패널로 참여해 사전 접수한 질문과 사연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강연은 오후 1시부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수강을 원하는 이는 카카오톡 오픈채팅 ‘생방특강’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300명을 모집하며 10일 오후 1시까지 접수받는다. 이번 강의는 구로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유튜브 ‘구로기적의도서관’ 채널을 통해 특별기획 강연도 개최한다.
먼저 9일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홍기빈 소장이 ‘코로나19 이후의 경제시스템’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라이브로 진행된된다. 16일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최재천 교수의 ‘코로나 팬데믹과 생태적 전환’ 강의가 업로드된다. 2일 진행된 김누리 교수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패러다임의 대전환’ 영상도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로구 통합도서관 ‘지혜의 등대’ 홈페이지(https://lib.gu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코로나19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이후의 삶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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