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상허생명과학대학 식품유통공학과 김진만 교수(사진)가 한국축산식품학회 제43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사단법인 한국축산식품학회는 1978년 한국식육연구회로 출범, 1993년 500여명 이상의 회원이 참여하는 한국축산식품학회로 창립됐으며 고기·우유·계란 등 축산식품 전반을 연구하는 축산분야 국내 최대 학회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한국축산식품학회는 매년 국제학술대회와 다양한 심포지엄을 열고 축산식품 과학 분야의 최신 연구와 산업기술을 접목하는 학술정보 교류를 통해 축산식품 산업 발전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한국축산식품학회가 발간하는 SCI급 국제전문 학술지 ‘Food Science of Animal Resources’는 impact factor 1.445로 축산식품 분야뿐만 아니라 식품 분야에서도 경쟁력 있는 저널로 자리 잡았으며, 산업지인 ‘축산식품과학과 산업’ 발행을 통해 학문과 산업의 유익한 정보 공유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김 교수는 2004년부터 건국대에 재임하며 축산식품생명공학과장, 농식품안전인증센터 센터장 등을 지냈으며 한국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학회 회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위생심의위원, 축산물위생심의위원, 건강기능식품심의위원, 유전자재조합식품 등 안전성평가자료 심사위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위해평가전문위원 및 제4대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장(2015년~ 2017년)등을 역임했다.
김 교수는 “한국축산식품학회가 축산식품뿐만 아니라 펫푸드, 특수영양식품 등 다양한 단백질 식품 자원 분야로 연구 분야를 확대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에 축산식품의 새로운 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학회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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