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객의 경제평론
최택만 지음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내가 나에게 던지는 화두는 “왜 논객(論客)이 되었느냐?”는 물음이다. 내가 기자가 된 것은 '타고난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이들이 뭐라 말해도 백 퍼센트 타고난 운명이라 말하고 싶다. 내가 한시도 붓을 놓지 않고 ‘글을 쓰는 이유’를 묻는다면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우선 팔순에 들어서 건강은 쇠잔해지고 있지만 정신 건강은 더 매몰차 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시야를 넓히고 멀리 보기 위해서이다. 그런 까닭에 언론사나 출판사로 부터 원고 청탁이 오면 곧바로 글을 써 송고한다.
그래서인지 서울신문 논설고문으로 정년을 끝내고 얼마 되지 않아서 월간 경제풍월 상임 주간으로 옮겼고 이 잡지가 인터넷 판으로 바뀌면서 교수신문 주필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해부터는 대한언론인회 논설위원으로 부임하여 정론(正論)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종이책은 '문민경제의 개혁'을 비롯해서 다섯 권을 집필했고 전자책은 열한 권을 썼다. 지금 독자들이 읽고 있는 논객(論客)이 본 시사평론은 최근 각 매체에 실린 글을 모은 것이다. 당초 논객의 취재 활동과 평론을 모은 자서전을 출판하려 한 것인데 한국문학방송 안재동 한국문학방송 주간님이 평론만을 먼저 떼어 출판하고 취재 활동은 다음에 출간하면 어떻겠느냐의 권고에 따라 평론집을 출간했다. 청자님의 가슴 따뜻한 혜감(惠鑑)이 있길 기대한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1. 코로나가 강타한 한국 경제
코로나 이후 중국경제
한국경제 성장률 하향 조정
본원적인 대책이 필요
2. 코로나가 몰고
온 세계 경제
미국 유럽 증시 폭락
금 채권까지 투매하는 패닉 장세
미국 비상 상태 선포
경제 성장률 하향 전망
3. 총선 결과가 주는 교훈
4. 총선이후 경제 폭탄
재정 파탄
5. 부정선거 논란
선관위 책임
6. 소득주도 성장의 폐해
소득주도 성장과 복지 증대
무리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전환
복지 지출 신중해야
복지 재원은 결국 국민 부담
7. 상가 공실 파동
무권리 상가마저 공실
생계 위협하는 소규모 상가 공실
공실 대책 내놓지 않아
8. 귀족노조의 혁신 필요
노사협력 140 개국 중 132위
노사협상 2-3년에 한 번 해야
‘귀족 노조’ 13%가 전체 지배
9. 삼류 정치가 경제를 망가뜨리고 있다
정치실패의 고착화
'패거리정치'의 폐해
분출하고 있는 정치개혁 방안
10. 개혁 없이는 망한다
11. 일본의 '20년 불황'을 닮는 한국
대외적인 디플레 요인
'일본의 불황 20년'이 반면교사
12. 안보 불감증
국민 과반수이상이 핵 불감증
야당은 “북풍전략” 운운
중국은 미온적 태도
정부도 비핵화 폐기 선언해야
13. 소득 불균형 해소
14. 공짜 복지는 없다
그리스의 교훈
‘공짜 복지’로 몰락한 국가들
식료품 약탈
한국도 정신 차려야
15. 최저임금의 인상
일본의 임금 인상
임금 올리면 고용 축소
16. 재벌가의 슈퍼 갑질
갑질을 치유하는 길
[2020.06.20 발행. 11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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