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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모습으로 크는 게 아니라 뒷모습으로 큰다 (전자책)

등록날짜 [ 2020년05월19일 19시55분 ]


앞모습으로 크는 게 아니라 뒷모습으로 큰다 
권창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아차산에 무지개처럼 걸려있는 아차산 둘레길이 있어 참 행복하다. 아차산에 그네처럼 매달려 있는 아차산 둘레길이 있어 참 신난다. 그런 아차산 둘레길을 구부정한 아차산 나무들과 걸을 수 있어 참 즐겁다.
  하늘 향해 쭉쭉 뻗는 걸 부끄러워 할 줄 아는 아차산 나무들을 나도 닮고 싶다. 아차산 나무들처럼 나도 뒷모습으로 크고 싶고, 그렇게 살고 싶다.
  부끄럽지만 아차산 둘레길에서 쓴 시를 모아 세상에 내민다.

― 머리말 <구부정한 아차산 나무들이 좋다>   


   - 차    례 -   

머리말 

제1부 아차산 나무들
아차산 나무들 
까치 
짝 
빵이 이나에게 
눈물에게 
산길을 걸어보자 
눈물로 풀자 
별이 아름다운 까닭 
이름표 
시래기
맺힌다는 것 
가을 어느 날에 
뒷짐 
꽃씨 속 
철사 두 줄의 행복 
계단을 오르며 
칫솔질을 하며 

제2부 바람소리가 듣고 싶어
달콤한 유혹 
바람소리가 듣고 싶어 
어느 나뭇잎의 기도 
아차산 둘레길에서 하늘을 닦다 
입동에 내리는 비 
아내를 위한 밥상 
낚시에 대하여 
붕어빵 
우리는 왜 떠나는가 
긴고랑 계곡에서 
행복 
우산의 고백 
어둠과 숲 
나비 
나를 남만큼 사랑하자 
마음에 나뭇잎 한 장 
가을비가 묻다 
새로운 해, 새로운 우리 

제3부 산이 전하는 말
김장하는 날을 기다리며 
오늘 함춘회관 가천홀에 온 사람들은 
굴비의 기도 
배낭 
고구려 장수 바위 얼굴 
산이 전하는 말 
해후 
나비에게 
횟집 수조 
침묵 
나는 아차산 둘레길로 간다 
어떤 숫자놀이 
이런 생각 
꽃 붓으로 
억새 위 나비 
그 손길을 느낄 때 
삶은 살아내는 것 
나의 시 

제4부 아차산 바위에 누워
흔들리니 좋다 
비스듬히 
오늘은 나도 아차산 
거미줄에 
아차산 바위에 누워 
엿장수 맘대로 만큼만 
싸리꽃 필 때의 어느 날 
겨울 풍경 하나 
네가 오든 말든 
아차산 둘레길, 그 곳에 가면 
아리랑에게 
아차산 둘레길과 서울 
북바위산에서 
바람 
저 웃음 같은 
그늘 
오늘 저녁에 
졸참나무 아래서 

제5부 긴고랑에 누웠다
아차돌이와 나 
우산이 나에게 
아차산 둘레길에서 시를 줍다 
거울 앞에서 
우리 만약에 
오늘은 
긴고랑에 누웠다 
내가 나인 네게 
아차산 눈사람에 대한 추억 
함께 우산 
찾습니다 
걸레 
나뭇잎에게 용서구하기 
산부추 
아차산 둘레길 
아차산 둘레길에서 
매일 볼 수 있다는 것 
산어머니께 

[2020.05.20 발행. 11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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