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수필 신인문학상 당선작, 심사평. 소감 등 실려
18일 80, 81, 82, 83기 신인문학상 등단식 행사도
구로지역의 순수 문학잡지인 격월간 '문학광장'(발행인 김옥자)이 지난 10일 2020년 7-8월호인 통권 제83를 발간했다.
이번 83호에는 김옥자 발행인의 ‘창조적 문학’과 장진천 문학광장 자문위원장의 ‘오대산 선재길을 걸으며’ 주제로 권두언이 실렸다.
‘7-8월 여는시’에는 문효치(한국문인협회 명예회장)시인의 ‘바위47’이 실렸고, ‘이달의 시인’엔 김계선 시인의 ‘감추어도 빛나는 사랑’외 4편과, 용원 시인의 ‘삼강주막집에서’외 4편이 게재됐다.
신작詩로는 김만수, 김옥자, 모종락, 오현월, 유세영, 임명호, 정순미, 표천길, 한병진, 허남기 시인 등 22명 회원들의 주옥같은 시가 수록 됐고 신작수필엔 김미옥. 이종명, 황석현 수필가 등 7인의 작품이 실렸다. 또 신작 소설에는 김경업, 박은혜, 황선영 작가의 작품이 게재됐다.
또한 신인문학상 당선작으로 시부문에 김미옥씨, 유경근씨, 은경미씨와 그리고 수필부문에 기라성씨의 작품 및 당선 소감과 전문가 심사평이 자세하게 실렸다.
한편 문학광장은 7월 18일(토요일) 오후 2시 구로역 광장옆 구로동 5동 소재 ‘놀부 보쌈’ 음식점에서 제80, 81, 82, 83기 신인문학상 등단식과 ‘황금찬문학상 시상식’ 행사를 함께 개최한다.
<채홍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