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양홍준)은 17일(금) 저녁 7시 30분, 이수역리가아파트 분수광장에서 ‘(1950년의 영웅 우리가) 잇다 2020 베란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베란다 콘서트는 오는 7월 27일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을 지켰던 호국영웅들을 기억하고 국민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고자 마련된 언택트 방식의 콘서트로, 현대HCN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6·25전쟁 주제의 창작 뮤지컬 및 재즈공연, 저글링 쇼 등을 통해 국민과 함께 6·25전쟁의 역사를 기억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자연스럽게 되새기는 문화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공연 중 국내외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적어 날리는 ‘태극기 비행기 퍼포먼스’를 실시하고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양홍준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은 “이번 베란다 콘서트를 통해 우리의 현재는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이 주신 선물임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하며, “콘서트 당일 많은 관심과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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