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통해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활성화와 저소득 소외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로구는 지난달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실시한 공모를 통해 사업에 참여할 관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9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기업에는 최대 200만원의 사업비가 지급된다.
기업들은 내달까지 어르신, 아동,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간식 제공, 학습지원, 문화예술 체험, 주민 동아리활동 등을 펼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주민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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