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돌봄꾸러미’를 지원한다.
이번 돌봄꾸러미 지원은 소외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꾸러미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돌봄 공백 발생에 대비해 간편조리식품 7종, 도서, 놀잇감 등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감염 예방을 위한 손소독티슈도 들어 있다.
구로구는 이달 24일까지 관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240가구에 물품 전달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구로구는 드림스타트 담당 공무원과 사례관리사 등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16일 실시했다. 시청각자료를 활용해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발견, 피해아동 보호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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