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가정양육수당 아동들에게 마스크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5월 기준으로 가정양육수당을 받고 있는 24개월 미만 아동 3,152명과 24개월 이상 아동 1,771명 등 총 4,923명이다. 1명당 35장씩 총 17만2,300장의 덴탈마스크를 제공한다.
24개월 미만 아동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영유아 마스크 미착용 권고’에 따라 아동 대신 부모에게 성인용 마스크를 배부한다.
구로구는 8월 7일까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마스크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마스크 미착용 시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이 5배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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