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의장 박동웅)가 지난 7월 22일 오전 10시 제8대 후반기 개원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후반기 힘찬 출발을 알렸다.
개원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구의원 16명 전원과 이성 구청장, 국장-과장급 집행부 공무원, 의회사무국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의회 본회의장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조미향 운영위원장이 사회를 맡은 이날 행사는 의장단 소개, 박동웅 의장 개원사, 이성 구청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제8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온 의장단(박칠성 의장, 정대근 부의장, 김영곤 운영위원장, 박평길 행정기획위원장, 김희서 복지건설위원장)에게 전체 의원들의 감사의 마음이 담긴 공로패를 수여했다.
박칠성 제8대 전반기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간 전반기 의장 직무를 수행하면서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동료 의원들과 구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항상 겸손한 자세로 주민과 더 가까이 만나 소통하며 구민들에게 희망을 드리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제8대 후반기 박동웅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전반기 박칠성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들께서 보여 주셨던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발판삼아 후반기에도 의원 상호간 소통하고 화합하며 집행부와 상호 존중하면서 46만 구로구민의 행복을 위해 의회가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16명 의원들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개원행사 후 제295회 임시회가 개회되어 본격적인 후반기 의정활동에 돌입했으며, 이번 회기는 6일간의 일정으로 27일 폐회될 예정이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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