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페이지에서 문의
네이버톡톡
[대중가요] 영동리 회화나무
서울  °C
로그인 .
2024년12월23일mon


____________ seoultoday.kr | 서울오늘신문.com
한국문학방송 협력
티커뉴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OFF
뉴스홈 > 뉴스 > 자치행정·의정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경남도, 주민 참여형 마을공동체 발전소 조성 지원

태양광 전기 판매 수익금, 주민 공동 복지 창출
등록날짜 [ 2020년07월27일 16시15분 ]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총사업비 10억 원(도비 2, 시군 비 2, 자부담 6)을 투입해 도내 25개 마을(500㎾)에 ‘주민 참여형 마을공동체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한다.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발표 후,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면서 주민과 외지인 사업자 간 갈등이 발생하는 등 주민이 참여하지 않는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사업은 마을주민이 태양광 발전소를 직접 설치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주민 수용성 문제’를 극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남은 작년에 처음으로 남해군 등 7개 시군 31개 마을에 ‘마을공동체 발전소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해, 전력 판매 수익을 지역주민 복지에 활용하는 등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을공동체 발전소’는 지역 주민이 직접 사업 주체가 되어 마을회관, 창고 건물의 지붕·옥상·주차장 등 마을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기존의 환경 훼손 문제를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주민의 소득 창출을 통해 주민 복지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

 

마을공동체 발전소 태양광 지원 설치용량은 20~50㎾이며, 설치비용은 약 6백만 원(30㎾ 기준)으로 지자체 보조금 지원을 통해 자부담은 설치비용의 60% 이하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태양광 30㎾ 설치 시 10여 가구가 사용이 가능한 연간 3천㎾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생산된 전력을 판매할 경우 연 700~800만 원 정도의 발전수익이 발생하고 수익은 마을회 운영 등 공동경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마을공동체 발전소’는 유지보수비용과 운영비를 제외한 수익금 전액을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에 활용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주민들과 마찰 없이 태양광 보급을 늘려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이수부 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발전소는 환경 훼손 없는 유휴부지의 효율적 이용은 물론, 마을의 안정적 소득 창출을 통한 농촌복지 향상과 친환경 재생에너지 보급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주민참여형 사업모델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7월 말까지 관할 시군 에너지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정선규 기자>

http://seoultoday.kr/jsg

서울오늘신문.com

 

 
올려 0 내려 0
정선규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미니홈페이지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구로구,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 2차 모집 (2020-07-28 09:21:57)
서울시, 코로나19 타격 청년 5천명에 '희망일자리' (2020-07-27 11:01:14)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