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했던 사회복지시설 운영을 일부 재개했다.
이번 조치는 휴관 장기화에 따른 주민 불편과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시행됐다.
구로종합사회복지관, 궁동종합사회복지관, 화원종합사회복지관, 온수어르신복지관, 구로노인종합복지관,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 구로구 치매안심센터, 구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 최근 다시 운영을 시작했다. 단, 비대면 또는 10명 이내 소규모 프로그램에 한해 적용한다.
구로구는 향후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확대 운영 여부를 단계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박대순 홍보전산과장은 “시설 소독, 거리두기, 이용자 대상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확인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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