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향동산
이룻 이정님 동시집 / 교단문학출판부 刊
가능하다면 난 죽는 순간까지 어린이의 마음을 간직한 채 철부지로 살고 싶다.
살아가면서 우린 보잘 것 없는 경쟁에서 서로 앞서기 위해, 그 어린 날의 순수함을 얼마나 쉽게 잊어 버리고 살았던가?
어린이의 미음을 지니며 산다는 것은 유치(幼稚)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어릴 때의 타고난 감각, 감성을 그대로 유지한 채 어린이처럼 착하고 순수하게 살고 싶다는 뜻이다.
"너희가 어린이이와 같지 않다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나니……"
어린이는 이 땅의 희망이요, 꿈이다.
난향 골짜기 물 흐르는 소리에 귀 기울이며, 이 동시집을 내 마지막 이이들, 사랑하는 닌향 어린이들에게 바치련다.
― <머리글>
- 차 례 -
머리글
1부
민들레와 제비꽃
비행기 타고
밤바다
고추잠자리
개나리
봄 나들이
어항 속 금붕어
무지개
까만 아이
순이 얼굴
오늘은 좋은 날
하늘나라 잔치
친구
태극 무늬 하얀 연
해질 녘 하늘
사춘기
고기 잡는 아이들
아빠 생일
전봇대
하얀 여름
2부
엄마 생각(1)
엄마 생각(2)
엄마 생각(3)
엄마 생각(4)
엄마 생각(5)
엄마 생각(6)
엄마 생각(7)
엄마 생각(8)
엄마 생각(9)
걸음마
행복한 우리집
내 동생
엄마 마음
우리 아빠
내 이름
나들이
여름 한낮
봄별
냇물
3부
노란 방울머리
아침해
별명
가뭄
여름
별친구
봄바람
가을날
꽃밭
가을이 오는 소리
가을 동산
나팔꽃과 매꽃
눈아 내려라
눈사람(1)
눈사람(2)
하얀 마을
꿈
4부
오체 불만족
내 유년 시절
엄마의 볼 향기
아이들
내가 사랑했던 아이
너, 아시아의 봉화여!,
살맛 나는 세상
난 알아요
해조마을 아이
입학식 날
버려졌던 아이
내 유년의 아픔
난향동산(1)
난향동산(2)
평설
[2000.06.07 발행. 74쪽. 정가 6천원(종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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