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는 하늘
이룻 이정님 시집 / 영하 刊
4번째 시집이 세상구경 하려 밖에 나왔다 한 마디로 부끄럽다.
좋은 옷을 걸친 양 착각하고 벌거벗은 채 당당하게 행진하던 벌거벗은 임금님 모습 같아서이다.
그러나 어쩌랴 심판은 독자들이 내릴 일이다. 더 큰 것 더 많은 것을 욕심 내지 않고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자세로 기다려 보겠다.
난 피라밑의 꼭지점만을 생각하지 않는다. 하늘과 땅이 모든 자연을 조화롭게 하신 그분이 근본이 되는 자세로 글을 쓴다.
앞으로도 비록 작지만 마음속에 사랑이라는 지도 하나 걸어놓고 모두의 아픔을 다독거리는 시를 쉬운 언어로 쓰련다.
책이 나올 때마다 늘 곁에서 격려해주던 사랑하는 남편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 <머리말>
- 차 례 -
제1부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즈믄해를 보며
이 새벽에
새천년 첫눈
수성천(輸城川) 모래
온천에서
소록도
백두산
울릉도(1)
울릉도(2)
백령도
해금강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라스베가스의 밤
쎄느 강변
골든 고스트
루드베키아
또 다른 만남
꽃은 다시 피리니
새 물결
제2부 내 마음 다시 녹아
난 알아요
갈망
求人
봉주루의 연인들
넋
饿悔
여호와여!
寒露
내 마음 다시 녹아
새천년 나의 소망
장애인의 옆구리
그렇게
死火山
活火山
눈을 감아도
철쭉 祭
금붕어
산정호수
사랑을 믿자
春日
제3부 아픔 그리고 너
대숲 마을
아픔 그리고 너
예매골 추억
이 가을에
吿白
녹차 香
해바라기
당신은 아는가
내 유년, 그 때
연어
룻의 고백
노을을 보다
머무는 별
사마리아 女人이 되어
사랑 한 쪽
어머님 사랑 덮고
할머니의 가을
조망(眺望)
제4부 이별 그 이후
이별, 그 이후
坐定
매미
하얀 여름
학
바람에 아니묄세
내안에 징검다리
목련
초록잎
사랑은 가까이서
너에게
히아신스
눈이 오는 날 • 1
눈이 오는 날 • 2
불국사
五體 不滿足
우리는 어떻허라구
[2000.05.15 초판발행. 131쪽. 정가 6천원(종이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