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장애인체육회가 출범했다.
구로구장애인체육회(회장 이성)는 지난달 30일 오후 4시30분 구로5동 구로누리배드민턴장(구로구 새말로18길 39) 1층에서 이성 구청장과 박동웅 구로구의회 의장, 김재식 미래통합당 구로갑당협위원장, 김용태 구로을당협위원장, 서울시의회 장인홍, 김인제, 이호대 시의원, 구로구의회 조미향 운영위원장, 최숙자 복지건설위원장, 서호연 예산결산위원장, 노경숙 안전관리위원장, 박칠성, 정대근, 김철수, 정형주 구의원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구로구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세정제 비취, 발열 체크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로구는 “체육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심을 고취시키고 삶의 질도 향상시키기 위해 구로구장애인체육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구로구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7월 창립총회를 거쳐 올해 2월 서울시장애인체육회로부터 설립 인준·승인을 받아 6월 법인 등록을 완료했다.
앞으로 장애인 체육대회 개최 및 참가 지원,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운영, 종목별 장애인 체육단체 육성, 장애인 선수 및 지도자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회장을 맡은 이성 구청장은 “장애인체육회 창립을 계기로 장애인 생활 체육 활성화와 시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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