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젊은 층이 선호하는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한‘인천 크래프트’를 9월 전격 공개한다고 밝혔다.
인천 크래프트는 세계적인 게임인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해서 가상의 인천시를 만들어 온라인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여행하고 체험할 수 있게 인천시가 만든 마인크래프트 내 인천시 지도 이름이다.
Old &New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고 있는 도시인만큼, 인천 크래프트에는, 선사시대 강화도 고인돌부터 일제 개항기 시대 현재와 미래의 모습인, 인천공항, 인천대교, 송도, 인천 시청 공간으로 보일 예정이다.
또한, 인천 크래프트에는 국내 최초 100만 유튜버이자 마인크래프트 인기 크리에이터‘양 띵’과‘양 띵 크루’가 참여, 인천시가 가진 ‘OLD&NEW’의 상반된 매력을 포함해 풍성한 콘텐츠로 MZ 세대와 소통할 것을 예고했다.
MZ 세대는 1980년대 초 ~ 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6개 테마 중 일제 개항기 시대를 배경으로 백범 김구의 이야기를 인천 크래프트로 게임화한 영상을 인천시 유튜브 채널과 인기 유튜버‘양 띵 유튜브 채널’을 통해 8월 29일 공개한다.
아울러 '함께 만드는 인천' 시정 슬로건처럼 인천 크래프트도 시민들과 함께 만들기 위해 '인천 랜드마크 건축콘테스트'를 8월 22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마인크래프트에서 인천 랜드마크 건축물을 만들어 인스타그램에 이미지 인증샷(해시태그 #인천 크래프트)을 게시하면 참여가 가능하고 건축콘테스트 우수작은 9월 26일 공개하는 인천크래프트에 반영될 예정으로 자세한 참여 방법은 인천시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인기 크리에이터와 게임 유저 100명이 참여하는 인천 랜드마크 건축 이벤트도 트위치 TV를 통해 8월 24일 생중계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1억 명의 시청자와 170만 개의 방송, 12,000명의 방송 파트너를 가진 글로벌 인터넷 방송 플랫폼이 있다.
세계 시민 누구나‘랜선 인천’을 여행하고 체험할 수 있는‘인천 크래프트’는 9월 26일 인천시 홈페이지와 SNS 채널, 마인크래프트 주요 커뮤니티를 통해서 배포될 예정이다.
백상현 인천시 소통기획담당관은 “마인크래프트에 도시 캠페인을 접목한 세계 최초 사례이며, 많은 게이머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정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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