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공무원들은 눈.코뜰새 없이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다. 공무원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은 뭐가 있을까? 어떤 이는 직업의 안정성 측면에서 ‘정년보장’을 떠올릴 것이고 노후가 걱정되는 이는 국민연금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공무원연금’을 떠올릴 것이다.
어떤 이는 신문기사나 방송뉴스 등에서 많이 언급되는 ‘복지부동’ ‘무사안일’ 등 부정적인 단어를 많이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실제 행정 현장을 들여다보면 복지부동이나 무사안일한 자세로 일하는 공무원보다는 나름대로 사명감을 갖고 일하는 공무원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 구로4동 주민자치위원장과 구로4동 장학회장인 조재화 회장은 구로4동 최신해 민원팀장을 서비스정신에 앞장서는 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최 팀장은 공무원 생활 9년차로 주민들의 민원응대에 솔선수범하고 봉사자로써 책임감을 갖고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바쁜게 좋지요.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무엇인지 소통하며 지낼려고 노력합니다” 최신해 팀장은 나 뿐만 아니라 모든 공무원들이 공무 일을 내 집안일처럼 열심히 하고 있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올 봄 초부터 ‘코로나19’로 인하여 방역 지원 사업과 정부재난 지원금 지원, 4.15 총선 지원,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점검, 빗물 펌프 가동 점검, 청사관리 등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자는 각오로 임했다고 한다.
최 팀장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하여 “고정관념을 버리면 새로운 것이 보이듯 창의적인 일에 더욱 노력하고 주민들에 필요한 많은 제안서를 올려 서울시나 정부에서 많은 예산을 따오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최팀장은 4년전 서울시에 근무하고 있는 아내와 결혼하여 1녀를 갖고 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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