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농협중앙회합천군지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농업인 단체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지역단위 식량산업종합계획 평가 대비 합천군 식량산업 종합계획에 대한 용역 보고와 보완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합천군의 적정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와 시설 투자 수요 등을 분석해 중장기 식량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향후 5년간 합천군 식량산업의 방향을 제시할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2021~2025)은 9월초 농림축산식품부에 선정 요청서를 제출, 서면·현장·발표평가의 승인 절차를 거치게 되며, 최종 승인 시 5년간 각종 국비 연계사업 신청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손영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식량산업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계기로 식량산업의 주체인 생산자 단체와 관련 기관 등과 협력해 합천군 식량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문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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