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2020년 청소년 어울림마당’ 온라인 개막식을 지난 21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로구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시립구로청소년센터가 주관했다.
개막식 영상은 시립구로청소년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축하 인사말, 마술동아리 축전, 동아리활동 소개 등이 진행됐다. 홈페이지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게임 이벤트, 온라인 체험부스도 열렸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5회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된다. 코딩‧로봇‧드론 등 4차산업 체험, 핼러윈축제, 직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경애 어르신청소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이 변경될 수 있으며, 방역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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