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소방서(서장 권오덕)는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관내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살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구로소방서는 최근 폭염주의보가 발령돼 관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하루 3~4회에 걸쳐 골목길 살수를 시행하고 있다. 또 온열질환자 예방을 위해 건강체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방력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도로ㆍ보행로 살수 지원 ▲얼음 아리수 제공 ▲폭염119구급대 순회 순찰 등이다.
구로소방서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을 시민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생수를 제공하고 주변 도로를 식히기 위한 살수 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