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 인문학, 소품공예, 악기연주 등 12개 강좌 … 주민, 직장인 대상
화상회의 프로그램 실시간 수업 … 9월 한 달간 주 1회 총 4회 과정
구로구가 온라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며 “앞서 설문조사를 통해 올 상반기 코로나19로 운영하지 못했던 프로그램 중 선호도가 높은 12개 강좌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 주민과 관내 직장인이 대상이며, 프로그램은 내달 초부터 한 달간 주 1회씩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슬기로운 리본 취미생활 ▲보태니컬 색연필 아트 ▲시민 팟캐스트 기초 인터넷 라디오랑 신나게 놀자! ▲금요일에 만나는 스페인어 ▲엄지손피아노 칼림바 ▲붓펜으로 시작하는 캘리그라피 ▲청바지 입고 오페라 산책 ▲질문유발 생각유발, 그림책 하브루타 ▲마을변신 프로젝트 체인지메이커 워크숍 ▲부동산 경매로 내 집 마련하기 ▲유럽을 여행하며 인문학을 만나다 ▲창업에서 운영까지, 1인 출판사 경영의 모든 것 등의 다양한 강좌가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주민들의 여가, 문화 생활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대면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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