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는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전국 현장 간호사를 위해 아이스 조끼 지원에 나섰다.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8월 31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를 통해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에 1억 원 상당의 아이스 조끼 약 4,600벌을 기탁했다.
대한간호협회는 아이유로부터 기증받은 아이스 조끼를 코로나19 현장에서 방호복을 입고 더위에 시달리는 간호사들을 위해 전국 선별진료소와 의료기관에 보낼 계획이다.
지난 6월부터 대한간호협회는 국가지정병원과 전담병원, 선별진료소 등에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응원 물품을 전달했다. 한편 평소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는 ‘선행의 아이콘’ 아이유는 지난 2월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억 원을 기부했었다.
<정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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