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지역의 순수 문학잡지인 격월간 '문학광장'(발행인 김옥자)이 지난 1일자로 2020년 9-10월호인 통권 제84를 발간했다.
이번 84호에는 김옥자 발행인의 ‘苦盡甘來 文學’과 허남기 문학광장 문예대학 부학장의 ‘初心, 그 첫걸음처럼 글을 쓰는 마음’ 주제로 권두언이 실렸다.
‘9-10월 여는시’에는 김유권(구로오늘신문 대표)시인의 ‘내가 앉은 바다와 그 가슴’이 실렸고, ‘이달의 시인’엔 이순분 시인의 ‘비 오는 날 풍경’외 4편과 ‘이달의 수필가’엔 장광현씨의 ‘산행, 일상 탈출’외 1편이 게재됐다.
신작詩로는 곽혜숙, 김선균, 송순옥, 이재철, 이회원, 장진천, 엘튼정, 최경순 시인 등 25명 회원들의 주옥같은 詩가 수록 됐고 신작수필엔 기라성. 김만수 수필가의 작품이 실렸다.
또 신작소설에는 고승우씨 작품과, 신작동화엔 김동미 작가의 작품이 게재됐다.
또한 신인문학상 당선작으로 시부문에 정석수씨, 정엄니씨, 최한수씨, 황정훈씨와, 그리고 수필부문에 권영순씨, 김금희씨, 박 경씨의 작품 및 당선 소감과 전문가 심사평이 자세하게 실렸다.
특집으론 김중위 전 환경부장관(수필가)의 초대칼럼 ‘고디이바 부인 이야기’와 김선균 황금찬 시맥회 위원장의 ‘제6회 황금찬 문학상 시상식을 마치고’가 실렸다. 또 한병진 시인(문학광장 카페운영위원장)의 ‘나의 문학관’이 게재됐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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