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지난 동절기 에코마일리지 우수 단체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에코마일리지’는 단체 또는 개인이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를 절약하면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주민참여 제도다. 현재 구로구에는 개인과 단체 회원 총 11만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구로구는 ‘에코마일리지’를 통해 1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한 기업‧단체 10개소에 총 2,80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최우수’ 단체로 뽑힌 롯데마트 구로점을 비롯해 중앙유통단지관리운영위원회, 신도림테크노마트, 이천일아울렛 구로점, 이마트 구로점, 코오롱싸이언스밸리1차관리사무소, 케이티텔레캅(주), 신원건강랜드, 평화교회, 구로생명숲어린이집이 선정됐다.
이 중 신도림테크노마트는 4회 연속, 롯데마트 구로점과 코오롱싸이언스밸리1차관리사무소, 케이티텔레캅(주)은 3회 연속 우수단체로 뽑혔다. 우수 단체 인센티브는 LED, 노후 보일러 교체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재투자로 이어지고 있다.
에코마일리지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홈페이지(ecomileage.seoul.go.kr), 구청 환경과,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가입하면 된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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