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외국인주민을 위한 ‘구로생활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구로생활안내’는 외국인주민에게 필요한 각종 생활·행정 정보를 통합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책자에는 ▲구로구 소개와 생활·문화시설 안내 ▲다문화가정·외국인 지원서비스 ▲건강‧의료, 출산‧보육, 교육‧복지, 취업‧안전, 생활‧법률 등 각 분야별 안내 ▲기타 유용한 정보 및 사이트 등의 정보가 담겨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정리돼 있다.
구로구는 관내 동주민센터, 외국인 관련 기관·단체 등에 ‘구로생활안내’ 총 1,200부를 배포했다. 온라인으로 볼 수 있도록 구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했다.
구 관계자는 “‘구로생활안내’ 책자가 외국인주민의 생활 편의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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