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 온라인 마케팅 중요… 10, 11월 교육
10월 4일까지 접수, 교육 후 사회적경제기업과 매칭
구로구가 ‘2020 주민기술학교 온택트, 溫택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면서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주민기술학교 온택트, 溫택트’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21일 밝혔다.
‘주민기술학교 온택트, 溫택트’는 SNS 마케터 양성 교육과 유튜브 마케터 양성 교육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구로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사회적경제의 이해, 저작권 바로알기 등 공통과정과 마케팅 기법, 팀 과제·발표 등 개별과정으로 진행된다.
SNS 마케터 양성 교육은 10월 13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열린다. SNS 마케팅의 이해,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콘텐츠 제작 등으로 구성된다.
유튜브 마케터 양성 교육은 10월 8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유튜브 마케팅 기초, 콘텐츠 촬영·편집 등으로 실시된다.
모집 대상은 사회적 경제와 방송미디어 콘텐츠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이는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gurosen.or.kr)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내달 4일까지 이메일(gurosescinfo@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비는 5만원이며, 80% 이상 출석하는 경우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 과정별 정원은 15명.
구로구는 신청서를 심사해 교육생을 선발하고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교육 장소도 개별 안내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강의로 전환할 수 있다.
구로구는 “수료생들을 사회적경제기업과 매칭해 온라인 홍보 활동에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며 “온라인 마케팅 기술도 배우고 사회적경제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문의)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070-4922-1105.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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