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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 평등한 집콕 명절 시민참여 캠페인’ 추진

등록날짜 [ 2020년09월23일 19시19분 ]

서울시, 코로나19 장기화로 늘어난 가사 및 육아 부담 함께 분담하는 문화 조성 
- 자녀 있는 가정 대상 ‘성 평등 집콕 생활 수칙’ 제공…OX 퀴즈로 수칙 맞추기  
- 가족 구성원이 함께 가사 분담하는 인증샷 개인 SNS 올리고 이벤트 페이지에 공유
- 9.28~10.11 2주간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진행, 555명 추첨해 서울 사랑 상품권 지급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가족이 함께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우리 집의 풍경은 어떤지? 엄마만 삼시 세끼 밥하고 아이들 챙기느라 바쁜 건 아닌지?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는데 부모가 다 해주고 있지는 않은지? 배우자, 자녀와 갈등만 깊어지고 있는 건 아닌지?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늘어난 가사 및 육아 부담을 가족 구성원이 함께 분담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석 명절 기간 ‘성 평등한 집콕 명절 시민참여 캠페인’을 추진한다. 

시는 특히 코로나19 이후 가장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자녀가 있는 집을 대상으로 이번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녀가 있는 가정의 경우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 공적 돌봄 체계가 마비되면서 집에서 자녀 세 끼 식사 준비, 온라인수업 등 아이들 학습지도, 청소 등 집안일은 늘고 개인 시간은 부재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먼저 서울시는 성 평등 집콕생활 수칙 <자녀 있는 집 편>을 마련, 시민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수칙은 ▴가족회의를 통해 집안일 역할분담을 결정합니다 ▴식사 준비, 시장보기, 청소 등은 가족 구성원이 돌아가면서 합니다 ▴상 차리기, 내 방 정리하기 등은 자녀들이 스스로 합니다 ▴육아, 자녀 돌봄, 온라인수업 도와주기는 부모가, 함께 합니다 ▴아빠, 엄마 쉬는 날 정하기 등 각자의 휴식시간을 가집니다 ▴명절 음식을 준비할 때는 온 가족이, 함께 합니다. 총 6개로 구성된다. 

캠페인은 ‘성 평등한 집콕 생활 수칙 맞추기 OX 퀴즈’와 ‘성 평등한 집콕 명절 모습 인증샷 SNS 공유하기’를 오는 9월 28일(월)~10월 11일(일) 2주간 동시에 진행한다. 

OX 퀴즈는 서울시가 제시하는 성 평등 집콕 생활 수칙을 주제로 OX를 입력해 제출하면 된다.

인증샷 공유 이벤트는 가족회의를 하는 모습, 부모‧자녀가 집안일을 분담하는 모습 등 가족 구성원이 함께 가사분담을 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본인 SNS 계정에 올리고 URL을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된다.
  
이때 지정 해시태그 #성 평등 집콕 생활 #성 평등 집콕 명절을 필수로 입력해야 하며, 분야별 선택 해시태그로 #우리 아빠가 달라졌어요 #우리 엄마가 달라졌어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우리 부모님이 달라졌어요 #“우리 가족이 달라졌어요”를 기재하면 된다. 인증샷은 꼭 얼굴이 노출되지 않고 내용을 알 수 있는 전체 모습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는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 중 555명을 추첨해 서울 사랑 상품권(제로페이) 1‧2‧3‧5만 원권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10월 16일(금) 서울시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OX 퀴즈 참여 시민 중 300명을 선정해 1만 원권을 지급하며, 인증샷 공유에 참여한 시민 중 255명을 선정해 2‧3‧5만 원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는 서울시 홈페이지 메인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가족‧지인 간 코로나19 전파방지를 위한 가정 내 7가지 행동수칙도 함께 마련, 이날 배포했다. 

서울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10월에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슬기로운 집콕 생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코로나19 이후 우리의 일상은 모든 게 바뀌었지만, 여전히 가사, 육아는 여성의 몫인 경우가 많다”라며, “가족이 함께 있는 것이 갈등이 아닌 즐거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족 구성원이 함께 가사, 육아를 분담하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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