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가 24일 전년 대비 수산예산을 대폭 증액한 완도군에 대한 사의를 담아 신우철 완도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올해 완도군은 전년 (465억 원) 대비 두 배(379억 원) 가까이 늘어난(181.5% 증가) 844억 원의 수산예산을 편성했다. 이 같은 수산예산 규모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고 수준으로 완도군 전체 예산 5185억 원 가운데 16.29%를 차지하고 있다.
홍진근 수협중앙회 대표이사는 “수산부문 예산을 증액 편성해준 것에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수산부문 예산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여러 지자체들과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협은 매년 중앙정부 및 지자체별 수산예산 편성 현황을 조사해 전년 대비 예산 금액 증액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고 감사패를 전달하며 수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하고 있다.
<정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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