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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밤의 수채화 (전자책)

등록날짜 [ 2020년10월11일 15시07분 ]


밤의 수채화
이영례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하늘을 보며 물었다 당신은 그때의 당신이 맞나요? 
  그 밤 얼마나 세상은 고요하고 평안한지 숨죽이고 있는지 인내하고 있는지 알고 싶었다.
  고운 꿈꾸고 고운 잠 청하며 파랗고 별 반짝이는 하늘을 안아보고 싶다. 아니, 안기고 싶은 것이다.
  겸허한 마음으로 두 손 모아 인사드립니다.
  두 번째 시집 ‘밤의 수채화’를 발간하게 되어 주님께 감사드리며 모든 분들께 평화의 인사를 드립니다.
  “평화를 빕니다”

―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합정역 앞에서
하늘 · 2 
시간은 · 2 
바다 · 1 
바다 · 2 
합정역 앞에서 
나와 나 
대공원이 춤춘다 
덥고 또 덥더니 
순간이더라 
10월 어느 날 
멸치 손질 
감성 · 1 
감성 · 2 
코스모스 · 1 
그리움이랑 
우리나라꽃 

제2부 밤의 수채화
밤의 수채화 
마음에 안기다 
말 없음 
물음표 
새벽바다를 보며 
앞에서 뒤에서 
당신밖에 
아픈 하루 
소통 
당부 
너 어릴 땐 
만나고픈 기차 
1월, 비원을 걷다 

제3부 구겨지다
어수선한 집 
구겨지다 
멀찍이서 
아기 울음소리 
옆자리 
흔적 
무겁고 어둔 길 
마당에 
투정 
부대끼다 
뒤풀이 
환기 
바꾸고 바꾸이다 
가을을 걸으며 
순간이 가고 또 한 순간이 
바라오니 

제4부 여기서 바라보니
빛을 부른다 
비켜가는 시간 
빈자리 
생긴 대로 
꽂히다 
걸으며 다시 외롭다 
사고가 나다 
무뎌짐에 대하여 
어쩌나 
그 새벽에 
속도 모르고 
꿈을 꾸다 
여기서 바라보니 
공백 
가족, 그 위기 

제5부 다시 오는 게임
혼돈의 하루 
부채바위 길을 걷다 
하늘에 
봄바람 타고 
5월의 향기 
비엔나 가는 길 
회상 
달빛 
산굼부리 갈대밭 
그리고 또 
오늘도 
향기를 느끼다 
기도 · 1 
나들이 
다시 오는 게임 
푸른 바다에 기대어 

 

 

[2020.10.15 발행. 98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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