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약연감 발간 10주년을 기념해 한의약 통계의 발전과정과 현황을 고찰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국회 포럼이 열린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오는 10월 28일(수) 오전 10시부터 대한한의사협회 5층 대강당에서 고영인, 권칠승 국회의원실(이상 더불어민주당)이 공동주최하고 대한한의사협회,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 한의약진흥원,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이 공동주관하는 ‘한국한의약연감 발간 10주년 기념 포럼 한의약 통계 발전과 전망(제3차 한의약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한의약연감은 한의약 관련 정책과 시장 변화의 추이 등을 내용으로 대한한의사협회,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 한의약진흥원,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이 매년 공동으로 발간하는 국내 유일의 한의약 총괄 서로 한의약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권영규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토론회에서는 △한의약연감과 통계, 10년의 발자취(임병묵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 △한의약 행정과 산업 분야의 발전(한현용 한국 한의약진흥원 본부장) △한의약 교육과 연구개발의 발전(이은희 한국한의학연구원 선임행정원) △미래 한의약 통계의 발전 방향(이은경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 정책연구원장)의 발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한의약연감 개선 방안(신정우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보통계연구실 통계개발연구센터장) △해외 전통의학 통계 소개 및 비교(박지은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학 정책연구센터 선임연구원) △한의 빅데이터 구축의 필요성 및 방향(김주영 보건복지부 한의약산업과 과장, 김현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실 실장) △연구자, 입장에서 바라본 한의 통계 발전방안(장보형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예방 의학 교실 교수) 등 정부와 유관단체, 한의계를 대표하는 토론자들이 지정토론에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올해 6월, 국회에서 ‘포스트 코로나 대응-한의약 활용방안 마련’을 주제로 ‘제2차 한의약 정책포럼’을 개최한 바 있는 대한한의사협회 산하 한의학 정책연구원은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한의약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포럼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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