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안양천에서 재배한 작물들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구는 안양천 오금교 일대에 자연학습장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자연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과 8월 자연학습장에서 모내기와 배추모종 식재를 실시했으며, 이달 14, 15일 이틀에 걸쳐 쌀 100kg와 배추 300포기를 수확했다.
수확된 작물은 농약, 중금속 등에 대한 식품안전성 검사를 거쳐 구립 장애인보호작업장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김유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