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 우울감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언택트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림작가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공예생활’ 강의가 11, 12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진행된다. 주민,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강의 당 20명씩 4주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내달 12일 시작하며 면마스크, 아크릴조명 무드등, 립밤, 가죽공예 카드지갑 등을 만들어 본다. 수강료는 없으며 재료비는 2만원.
‘우리집 베란다, 예쁜 정원 가드닝’ 강좌는 11, 12월 매주 월요일 오후 3시, 저녁 7시에 그룹별 수업이 마련된다. 강의별 10명씩 총 4주 운영된다. 수업에 참여하는 주민, 관내 직장인은 새싹 가드닝, 텃밭 동반식물, 싱싱 텃밭, 꿈 가득, 테라리움 등 나만의 텃밭을 가꿀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 재료비는 2만원이다.
‘우리아이 건강UP! 랜선 쿠킹클래스’는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후 2시에 강의가 펼쳐진다. 5~7세 자녀를 둔 관내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회차별로 10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연근(11월), 고구마(12월) 등 우리농산물을 활용해 자녀 편식예방을 위한 다양한 요리법을 배울 수 있다. 강의료와 재료비는 무료다.
힐링 프로그램은 온라인 ZOOM을 활용한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다. 원하는 주민은 전화(G밸리 보건지소 860-8172)로 신청하면 된다. 주재료는 집으로 수업 시작 전 배송된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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