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회장 이성 구로구청장)가 법무부와 지난달 30일 ‘제3차 외국인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구로구청 창의홀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이성 구청장을 비롯해 임원도시(구로‧시흥‧안산‧화성)와 법무부 소속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내‧외국인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지수 개발 관련 협력 등 9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이달 6일 3‧4대 회장 임기를 마치는 이성 구청장은 “임기 동안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와 법무부의 정례적인 소통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양 기관이 긴밀한 상호협력 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와 법무부는 지난해 7월 외국인정책 심의와 협조 체계 유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으로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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