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도지사는 11월 2일(월), 대회의실에서 지난 2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직원조회를 9개월 만에 개최하며 도내 균형발전정책 계속적 추진, 코로나19에 대한 경계심 저하로 인한 방역철저 등을 지시했다.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국가균형발전정책을 모델삼아 도내 지역균형발전에도 더욱 매진할 것을 강조했다. 그간 1단계인 균형발전특별회계 조성, 운영, 2단계로 충청내륙화고속도로, 남북종단열차 추진 등 지역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기반 마련, 3단계로 중앙의 공공기관 이전처럼 도내 공공기간 분산추진의 일환으로 제천 자치연수원 이전, 영동 농업기술원 남부 분원 설치 등 도내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단계적으로 실시하며 실질적 도내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균형발전 정책시행에 일부 논란이 수반되더라도 이로 인해 균형발전은 오히려 더욱 성숙해지고 성장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코로나19에 대한 경계심 저하에 우려를 표시하고 K-방역이 코로나 방역의 표준이 된 것처럼 방심하지 않고 철저한 방역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이후 산업지형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방식의 사업추진 강구 등 다각적인 방식으로 사업추진을 지시했다.
또한, 바르게살기운동 유공관련 대통령 훈장과 모범도민에 대한 표창을 시상하고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방사광가속기 유치, 에너지산업 융합단지 지정, 오송3산단 등 국가산업단지 확정, 산림분야 합동평가 최우수 등 성과를 거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정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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