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지난 6일 구로역 인근 철길 벽에서 제13기 행복공감봉사단 제2차 봉사활동으로 벽화 그리기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위원장인 안일환 기재부 2차관과, 이성 구청장, 행복공감봉사단장인 걸그룹 EXID 멤버 하니를 비롯해 행복공감봉사단원 등 50여명이 함께 했다.
구로역 철길 인근 지역에 벽화를 그려 열악한 주거환경과 마을 경관을 개선하는 이번 봉사활동에서 안 차관과 봉사단은 철길 벽면과 인근 주택 담장 약 70m 구간에 걸쳐 벽화를 그렸다.
야외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봉사현장 전역을 방역하고 참가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 1m 이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했다.
작업을 완료 후 구로역 광장에서 안일환 기재부 2차관과 제13기 행복공감봉사단이 함께 봉사활동을 마친후 단체로 기념촬영을 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행복공감봉사단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으로 나눔의 문화를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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