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장고춤, 단소, 스케치 등 6개 강좌 진행
구민에 새로운 취미생활 기회...유튜브로 시청 가능
구로구가 ‘온라인 구로문화원’을 운영한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진 주민들에게 새로운 취미생활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구로문화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구로문화원’은 이달 27일까지 유튜브 ‘구로G페스티벌’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창의 영어 미술, 바른 글씨, 장고춤, 어반 스케치, 단소, 여행 영어 등 6개의 강좌가 열린다. 각 강좌별로 4~20회의 강의가 실시간 스트리밍 되며, 지난 강의도 다시 볼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구청 홈페이지 또는 구로문화원 블로그(https://blog.naver.com/gurocc0837)를 참조하면 된다. 수강을 원하는 이는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유튜브를 통해 시청하면 된다.
유영직 구로문화원 사무국장은 “이번 ‘온라인 구로문화원’이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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