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소방서(서장 권오덕)는 지난 11일 오전 신도림역에서 서울교통공사 신도림역(역장 김경재, 부역장 김재선) 직원과 함께 서울시 소방안전 작품 릴레이 전시회ㆍ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소방 안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고 방역수칙ㆍ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화재안전 작품 사진 전시회 ▲불조심 홍보물품(물티슈 등) 전달 ▲불 나면 대피 먼저 홍보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제대로 알기 ▲전 국민 소화기(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운동 ▲차량 및 주방(K급) 소화기 비치 운동 ▲겨울철 화재 위험용품(전기히터, 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안전 사용 홍보 ▲소방차ㆍ구급차 길 터주기 안내 등이다.

전시회는 사진ㆍ불조심 포스터 등 올해 서울소방 안전작품 공모전에서 수상된 작품으로 구성돼 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 효과를 더욱 높였다.

권오덕 서장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며 “올겨울도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화재 예방 실천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