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후 4시46분쯤 구로동의 한 건물 지하1층 오토바이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창고 15㎡가 소실되고 복도 등이 그을렸다. 또 오토바이 4대와 타이어 60여 개, 오토바이 용품 등이 타는 등 소방서 추산 2,4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건물에 있던 13명이 구조되거나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다친 사람은 없었다. 소방대원 60여명이 현장에 출동해 42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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