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영환)이 위탁운영 중인 항동생활체육관은 지난 11월 18일, 관내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볼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무료 볼링 프로그램은 관내 다문화 가정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됐으며, 다문화와 청소년교육에 대한 선진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하는 구정방향을 적극 반영하여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들이 생활체육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게 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11월 1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약 2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코로나19에 대비한 발열체크 및 방문대장 작성, 전원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방역조치아래 안전하게 진행됐다.
공단 유영환이사장은 “다문화 가정에 생활체육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내·외국민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생활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다문화 포용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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