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로시장상인회는 지난 11일 임시총회를 열고 올해 12월31일로 2년 임기가 끝나는 현 이희술 회장을 이을 차기 제6대 회장에 이희술(71.구로주방그릇 대표) 현 회장을 선출했다.
투표로 치러진 선거에서 이희술 후보가 95표를 획득해 79표를 얻은 최영기(대성정육점 대표) 후보를 16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무효표는 4표가 나왔다. 이날 투표는 총회원 185명중 178명이 투표에 참여 96%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 회장의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023년까지 12월까지 2년이다.
제6대 회장에 당선된 이희술 회장은 "앞으로 회원들과 더욱 소통하고 화합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고객들이 더 많이 찾는 명품 남구로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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